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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즐거운 금요일 예능 시청률 순위

by Ruvla 러블라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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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격전 금요일

 

 

길고 긴 일주일의 평일이 끝나는 금요일은 직장인들에게는 신나고도 즐거운 날입니다. 그런 만큼 방송국들 역시 금요일 예능에 특히나 신경을 쓰는데요. 오래전부터 금요일 예능이 화제성이 높았던 만큼 오늘은 어떤 예능 프로그램들이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시청률을 토대로 비교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제가 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 순으로 나열하겠습니다. 오늘 비교해 볼 프로그램은 윤스 테이, 나 혼자 산다, 사랑의 콜센터, 그리고 편 스토랑 입니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어떤 예능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나영석 사단? "윤스테이" 

 

윤스테이 시청률

 

자극적이고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 많은 요즘 잔잔한 이야기로 따뜻함과 힐링을 선사하는 "윤스테이"입니다. tvn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나영석 사단의 시즌제 프로그램인 윤식당의 후속 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세계젹으로 인정받는 여우조연상의 윤여정 사장님과 훌륭한 경영능력을 자랑하는 이서진, 그리고 주방을 책임지며 지휘하는 정유미, 주방장 옆에서 묵묵히 일하는 최고의 인재 박서준, 그리고 이번 윤식당 후속 편 윤스테이에 처음 출연했지만 24시간 뛰어다니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최우식까지 멤버 구성이 환상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그들이 홈스테이를 하는 아름다운 한옥으로 꾸며진 숙소와 그곳을 찾아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외국인 게스트까지 매우 잘 조화가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습니다. 2월12일 윤스테이 6회가 11.5%의 시청률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이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랜 금요일의 강자 "나혼자 산다"

 

 

나혼자산다 시청률

 

금요일 예능은 몇년동안 최고의 강자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바로 "나 혼자 산다"이죠. 혼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MBC의 장수 프로그램이자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담당하는 효자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대상까지 차지한 박나래를 필두로 장도연, 마마무의 화사, 기안 84, 박세리, 손담비, 최근에는 원더걸스의 안소희까지 출연하며 다시 한번 최고의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착돼버린 멤버들의 모습과 나 혼자 산다가 아닌 우리끼리 논다의 느낌이 강해지면서 최근에는 금요일 전통 강자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새롭고 화제성 있는 게스트들이 출연해도 기존 출연자들 간의 친목만이 강조되는 모습은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데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주 나혼자 산다 383회 시청률이 9%을 기록하며 최근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네요.

 

트로트 열풍은 영원하다,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콜센타 시청률

 

 

다음으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TV조선의 "사랑의 콜센타"입니다. 미스터 트롯이 끝나간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트로트 열풍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미스 트롯 역시 성공리에 종영되며, 잠깐 끝날 열풍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사랑의 콜센타는 시청자들이 직접 전화로 사연을 전해 감동적인 이야기와 재미까지 더해져 기존에 없었던 포맷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콜센터의 출연자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은 미스터 트롯을 전환점으로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들의 팬덤은 이제 아이돌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지난주에는 사랑의 콜센타42회가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네요. 대단한 기세입니다.

 

편스토랑 , 나만의 메뉴를 만드는 스타들

 

 

편스토랑 시청률

 

다음으로 소개할 예능프로그램은 KBS2의 편스토랑입니다.  앞서 소개한 세 개의 예능보다는 화제성이나 시청률이 아직은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메뉴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벌여,  우승한 메뉴가 편의점에 출시까지 되는 만큼 진정성이 담긴 그들의 메뉴 선정과 정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경규와 이영자를 필두로 이정현, 이유리, 오윤아, 한지혜, 전혜빈, 한다감, 김재원, 류수영 등이 매주 다른 메뉴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으며 윤은혜, 박정아 등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이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편스토랑에서 우승해 편의점에서 출시한 메뉴가 호평을 받은 적도 꽤 여러 번 있는 만큼 매주 누구의 요리가 우승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난주에는 3%로 주춤한 시청률을 보여줬네요.

 

 

금요일 예능 시청률 순위 (2월 12일 금요일 기준 )

 

1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13.9%

2위. TVN   "윤스테이"      11.5%

3위. MBC  "나 혼자 산다"     9%

4위.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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