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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넷플릭스 한국 가입자수와 점유율 역대 최고

by Ruvla 러블라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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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플랫폼의 거대기업 넷플릭스의 독주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2020년 시작된 코로나 대유행 이후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월 이용료만 내고 무제한으로 영상을 볼 수 있는 OTT 플랫폼 시장은 불황속에서도 호황을 맞이했는데 넷플릭스의 한국 가입자수가 발표되었다. 

넷플릭스-썸네일

 

넷플릭스 한국시장 점유율 43%

최근 빅테이터 조사 기업의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대한민국 내 가입자 수는 무려 천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가 얼마나 대단함을 나타내느냐는 코로나 유행이 시작되기 전 2020년 초 넷플릭스 가입자 수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당시 넷플릭스의 한국 내 가입자 수는 470만 명에 그쳤지만 현재는 무려 2배가 넘는 천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우리나라 인구 5명중 1명은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 , 영화, 다큐, 쇼 프로그램 등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OTT 플랫폼 점유율로 따진다면 무려 4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넷플릭스-관련사진

 

 

토종 국내 업체들과의 좁혀지지 않는 가입자수 

그렇다면 넷플릭스의 뒤를 쫓고 있는 타 플랫폼과의 차이는 어떨까.  우선 국내 OTT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웨이브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웨이브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높여가며 390만 명의 가입자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월 사용자 수 추이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 뒤를 티빙과, U+ (유플러스) , 그리고 시즌과 왓챠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 달리 국내 OTT 플랫폼을 전부 합친 중복 사용자 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관련사진-두번째

 

국내 업체들의 질적인 컨텐츠 업그레이드 필요

이처럼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천만명 이상의 가입자수를 기록하며 무려 43%의 점유율을 가져오기까지 국내업체들은 점점 더 경쟁령에서 멀어져 갔다.  넷플릭스 자체 컨텐츠로 만들어내는 드라마와 영화 등은 스케일이나 작품성 면에서 이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국내 TV 프로그램이나 국산 작품들이 빈약한 넷플릭스이지만 방대한 해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한번 넷플릭스에 한번 가입한 이용자들은 쉽게 이탈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웨이브를 비롯한 티빙 등 국내 OTT 업체들 역시 독점 컨텐츠의 비중을 늘리며 경쟁이 심화되는 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OTT 업체들 간의 뜨거운 경쟁은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반길만 한 일이다.

우리는 다양한 정보 홍수 시대에 살고 있고 내가 원하는 정보나 영상 컨텐츠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경쟁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이다. 

넷플릭스-관련사진-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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