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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베이비 박스" 에 천만원 기부

by Ruvla 러블라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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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박스는 어디?

 

방송인 사유리 씨가 "베이비 박스"에 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본인의 비혼모 이야기를 공개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 천만원을

베이비 박스에 기부했다고 밝힌것인데요.

"베이비 박스"는 아이를 출산했지만 양육비가 없어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거나

개인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해둔 시설입니다. 

이 시설은 한 교회에서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화두를 던진 사유리의 결정과 행보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씨는 지난해 겨울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자 기증을 받아 출산한 사실을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밝힌 것인데요. 

당시에 엄청난 화제가 되며 우리나라의 정자 기증 관련 문제에 관해 많은 화두를 던지며

온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정자기증을 통해 출산한 사유리의 모습 

그 이유는 그녀가 처음에는 한국에서 정자기증을 받아 출산을 하길 원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정자 기증이 불법입니다. 

사유리 씨의 출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정자은행이 없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사유리씨는 한국에서는 더 이상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정자은행이 있는 일본에 가서 합법적으로 정자를 기증받아 아기를 출산한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던 사유리씨는 그녀의 결정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방송에도 몇번 출연한 적이 있는 그녀의 부모님도 영상에 나와 사유리 씨의 정자 기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출산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아들의 양육과정을 공개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그녀가 아들의 출산 100일을 맞아 자신의 유튜브 수익 천만 원을 비혼모 시설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으로서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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