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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 로 알아보는 건강 체크

by Ruvla 러블라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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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매일 보는 소변 색깔 체크하고 계신가요? 우리 몸이 변화하면서 몸 밖으로 매일 배출되는 소변은 그 색깔에 따라 건강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자 척도 중 하나입니다.  소변 색깔로 보이는 몸의 이상신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색깔-썸네일

소변 색깔과 건강

우리 몸의 소변 색깔은 완전 무색부터 노란색 그리고 갈색까지 매우 다양하다. 소변 색깔이 다른 이유는 그 안에 들어있는 유로크롬이라는 색소의 함유량에 따른 것이다. 만약 소변의 색깔이 진한 노란색일 경우 몸의 적신호로 생각해야 한다.  이는 유로 크롬 색소의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소변 색깔은 연한 노란색에 투명하고 맑지만 살짝 뿌연 색깔을 보일 때도 있다. 탁한 소변 색깔 즉 갈색에 가까운 소변은 세균에 감염됐거나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소변 색깔 정리

맑고 투명한 연한 노란색: 정상적이고 건강한 소변
진한 노란색: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음
탁한 갈색 소변: 심할 경우 병원 방문 요망

소변에는 요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만약 소변 색깔이 뿌옇게 보일 경우에는 이러한 요산의 함유량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요산을 많이 배출해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소변 거품과 냄새? 

소변 색깔과 함께 우리 몸의 건강 이상 신호를 보내 주는 것이 바로 오줌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이다.  소변을 볼때 손을 씻을 때 나오는 거품처럼 많은 거품이 나온다면 단백질이 빠져나오는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러므로 거품이 날 때는 가벼이 넘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암모니아로 불리는 오줌 냄새가 평소보다 심한 경우 또한 건강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코를 찌를 정도의 심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세균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이 소변을 분해시켜서 암모니아를 생성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식생활과 각종 비타민 섭취의 연관성

하지만 소변 색깔이 변하는 이유가 모두 건강 이상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심한 음주 등으로 인한 색 변화와 악취 역시 느껴질 수 있으며 최근에는 필수 영양소등을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이를 종합 비타민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평소와 다른 소변색깔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인 생활습관이나 종합비타민 등의 섭취로 인한 오줌 색깔의 변화와 몸의 이상 신호로 느끼는 소변 색깔의 변화를 잘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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