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40대, 50 이상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에게까지 발병하는 오십견은 무조건 병원 수술만이 답일까. 가벼운 오십견 증상이 사람들에게는 어떤 치료방법이 중요할까. 그리고 어떤 생활 습관이 오십견을 예방하는지 또한 오십견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오십견 수술 필수?
오십견으로 이미 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 증상이 심각해져 어깨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예를 들면 옷을 벗고 입는 것조차 불가능해지거나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도 팔을 올릴 수 없을 정도의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중증 이상의 어깨 통증은 이미 오십견의 정식 병명인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행된 경우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어깨의 뻐근함 등의 초기 증상만으로 병원을 방문해 오십견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가벼운 오십견 증상은 비수술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생활습관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인 경우도 있는 만큼 생활습관을 바꾸어나가는 노력만으로도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
비수술적 요법과 생활습관
그렇다면 오십견 치료방법이 수술이 아닌 비수술 요법과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십견 스트레칭과 어깨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십견 스트레칭과 어깨 운동은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나이와 신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어깨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근육이 더욱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 이를 완화시킬 수 있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외회전 운동- 누워서 진행하는 운동이다. 긴 막대기를 손에 하나 쥔 상태로 통증이 심한 쪽 팔꿈치를 가슴앞쪽에 붙이고 만약 오른쪽이라면 오른쪽 바깥 방향으로 왼쪽이라면 왼쪽 바깥 방향으로 회전시켜 주는 운동이다. 증상이 없는 팔꿈치가 통증이 심한 팔꿈치 쪽을 누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옆으로 밀어주면서 아픈 어깨 방향으로 회전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세 번씩 반복해주면서 하면 더욱더 효과를 볼 수 있다.
내전 운동- 서서 하거나 누워서 해도 된다. 통증이 없는 손을 이용해 오십견 증상이 있는 어깨를 끌어오는 동작이다. 통증이 있는 쪽 팔꿈치에 반대편 손을 대고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끌어당겨준다. 최대한 아프지 않은 쪽 어깨까지 닿게 해본다. 한 번에 급하게 하려기 보다는 천천히 해주면서 5초 10초 시간을 늘려준다. 역시 하루에 세 번 이상 해주면 효과가 좋다.
이러한 오십견 스트레칭 운동들은 하루에 시간이 날때마다 반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방법들인 만큼 내 어깨 건강을 위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한 번에 무리해서 하지 말고 조금씩 횟수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 예방 생활습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적은 때는 오십견이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다. 현대인들에게 필수와 중독처럼 여겨지는 핸드폰을 긴시간 손에 들고 하는 습관은 오십견에 가장 좋지 않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손에 들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거치 대등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보자. 또한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서 키보드를 사용하거나 마우스를 써야 하는 업무일 경우 한 시간에 10분 정도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칭 등을 하기 전에는 어깨를 따뜻한 수건 등으로 찜질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냉찜질이 조금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50대 이상이 걸리는 병이라고 오십견으로 불려왔지만 컴퓨터나 핸드폰의 장시간 사용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의 오십견 스트레칭과 작은 습관 하나가 내 어깨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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