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이 10월25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은 이미 전국민 70% 백신 접종 완료라는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부스터샷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부스터샷을 맞게 되는 대상과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부스터샷 시작

부스터샷은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6개월 정도가 지나 항체가 낮아져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는 추가접종을 의미한다. 정부는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 화이자, 모더나 ,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차 접종 완료자 얀센의 경우 1회 접종 완료자) 접종을 10월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스터샷 실시를 시작하는 이유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이미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돌파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4분기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 (10월~12월) | 코로나19 병원 종사자, 요양병원, 요양시설등의 입소자 및 종사자 기저질환등의 면역저하자 ( 고위험군) 취약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
10월부터 시작되는 부스터샷의 4분기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병원에서 일하는 종사자를 비롯해 요양병원 등과 같은 요양시설 등의 입소자나 종사자들 , 기저질환이나 면역력저하를 가진 고위험군, 그리고 취약시설에 있는 입소자와 종사자들 마지막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그 대상이다.
60세 미만 일반국민 부스터샷 접종
백신 추가접종인 부스터샷 4분기 대상자 이외에 일반 국민에 대한 60세 미만 접종 일정 역시 정부에서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계적으로 아직 부스터샷 접종이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지는 않은 만큼 앞서 나열한 4분기 1차 접종 대상자들 이외의 국민들의 접종에 대해서는 세계 각국의 결과와 반응을 살펴 본 이후에 시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부스터샷을 가장 적극적으로 접종하고 있는 나라는 이스라엘이며 그 이외에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등의 나라 역시 고령층과 고위험군 그리고 기저질환자와 의료진을 중심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부스터샷 맞는 시기와 효과
부스터샷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완료한 사람이 또 다시 추가접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있는 해외의 사례에서도 일반적으로 2차 접종 (얀센등의 경우는 1차접종) 이 끝난 6개월 뒤를 가장 적절한 시기로 보고 있다. 6개월 후에 부스터샷을 맞는 이유는 코로나 백신의 경우 영구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며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이 지난 이후 부터는 백신의 효과가 점차 미비해져서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얀센과 같이 1차 접종으로 끝내는 백신의 경우는 항체 형성이 줄어드는 시기가 더 빨리 찾아 온다. 따라서 우리나라 역시 60세 미만 일반국민 접종 시기 역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던 6월10일에서 6개월이 지난 12월 중순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
한편 부스터샷에 효과에 관해서 질병관리청은 통계자료를 통해 수치를 발표했다. 2차 접종(얀센의 경우1차접종)을 마친 후 부스터샷으로 또 다시 추가 접종을 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효과가 무려 11배 높았으며, 중증 예방 효과 역시 19배나 더 높았다. 세계적으로 부스터샷 효과는 이미 검증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아직 전국민 70% 접종 역시 완료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부스터샷 발표되기 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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