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기가 쉽습니다. 다시 말하면 혈당이 높아지는 것 이외에는 당뇨가 아직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당뇨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둔다면 평소 달라진 내 몸 상태에 따라 혹시 내가 당뇨병 초기인지 눈치챌 수 있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 전조증상 - 무증상일 때 알아두자
혈당이 올라가는 당뇨병은 증상이 막 진행되는 초기 즉 거의 무증상일 경우 가장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내가 느낄 수 있는 당뇨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내가 당뇨병이 아닌가 걱정해 오셨던 분들은 당뇨 증상 진단을 통해 내가 몇개에 포함되는지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당뇨 전조증상
당뇨 전조증상 5가지 |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
다갈- 목이 계속 마른다 |
다뇨- 소변이 계속 마렵다 |
다식- 계속 배가 고프다 |
손발저림 ( 말초신경 손상) |
1.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발생한다.
평소와 똑같이 식사를 하는데도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성인이 섭취하는 하루 칼로리 양은 정해져 있고 평소 식습관대로 음식을 먹는데도 몸무게가 줄어든다면 이 역시 몸 건강의 적신호로 생각해야 합니다.
2. 다갈-목이 계속 마르고 하루 종일 갈증이 난다.
당뇨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갈증현상입니다. 그 이유는 혈중 당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갈증을 풀기 위해 물을 마시고 나서도 금방 목이 마르게 되며 물이 아닌 콜라와 주스 같이 단 맛이 첨가된 음료수를 마실 경우 증상은 더 나빠집니다.
3. 다뇨-소변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배뇨의 양과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당뇨 전조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당뇨로 인해 포도당이 혈액 내에서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포도당이 몸 밖으로 배출될 때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주 소변이 마렵고 소변의 양과 횟수도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4. 다식증- 배고픔 현상이 심해지고 심한 허기를 느낀다.
또한 당뇨 증상중에 대표적인 것의 하나는 바로 심한 공복감, 허기짐, 배고픔입니다. 당뇨병이 진행될 경우 혈당 수치의 조절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음식을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바꿔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에너지가 부족함을 자주 느끼면서 배고픔을 넘어서 심한 허기짐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으로 계속해서 음식을 찾게 되고 식욕이 증가해 다식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5. 손발저림 현상
당뇨 전조증상중 마지막은 손발 저림입니다. 손발 저림 현상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데요. 체내에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지속되어 고혈당의 시기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말초신경계가 손상되는 것입니다.
당뇨병 3다 증상 모두 해당 시 치료 서둘러야
당뇨 전조증상 중 일명 "3다" 에 모두 해당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3이다는 다 갈(목마름), 다뇨( 소변을 많이 , 자주 본다), 다식( 계속 먹는다)에 해당하는데요. 평소의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이전과 다르게 이러한 다 갈, 다뇨, 다식 등의 당뇨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는 진행 초기에 발견될 경우 완치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를 느낀다면 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보야 합니다. 당뇨 초기 증상의 3개월을 골든타임으로 부르는 것 역시 빠르게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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